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유저 리서치 언제 어떻게 할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아서 유저 리서치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유저 리서치는 꼭 프로토타입이나 완성된 제품이 있어야만 가능한 건 아니다.
기획 초기 단계에서도, 단순한 아이디어나 콘셉트만으로도 충분히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다.
핵심은 '사용자의 반응을 통해 무엇을 알아내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는 데 있다.
예를 들어, 어떤 기능이 유용할지 확인하고 싶다면 와이어프레임이 없어도
그 기능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대해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유저 리서치는 제품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된다.
기획 이전에는 시장 기회를 탐색하고, 출시 전에는 사용자 흐름이나 기능에 대한 반응을 미리 검증할 수 있다.
그리고 출시 이후에는 실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고객이 어떤 이유로 이탈하거나 재방문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결국 유저 리서치는 시점이나 형식에 제한되지 않는다.
준비된 만큼, 지금 가능한 방식으로 시작하면 된다. 핵심은 리서치가 UI 디자인의 피드백을 넘어서, 비즈니스와 전략의 방향까지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는 점이다. 디자이너가 유저 리서치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더 나은 제품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질문을 시작할 타이밍이다.
유저 리서치, 언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1. 유저 리서치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으면 리서치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흔함
→ 서비스나 프로토타입이 없어도 선행 리서치(프라이머리 리서치)는 가능함 - "프로토타입이 있어야만 테스트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
→ 스케치나 컨셉 아이디어, 상황 중심 질문만으로도 리서치 가능
2. 리서치의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접근
- 완성된 디자인이 아니어도, 의사결정을 위한 충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음
- 디자인 자체를 평가하려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반응과 맥락 파악이 핵심
3. 리서치가 필요한 시점별 예시
- 선행 연구 (기획 전): 시장 반응, 아이디어 검증, 기회 요인 파악
- 출시 전: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입 테스트 (사용성, 기능 반응 등)
- 출시 후: 실제 사용 행태 파악, 타겟 세분화, 브랜드 포지셔닝 등
4. 각 리서치 단계별 주요 활용 예
- 기획 초기: 사용자 니즈 파악, 컨셉 반응 확인
- 서비스 비전 설정: 시장성 조사, 고객 분화,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 기능 테스트: 디자인 시안에 대한 반응 평가, 버전 간 비교
- 실제 사용 데이터 기반 리서치: 퍼널별 이용자 유형 분석, 니즈 파악
5. 실무 팁
- 리서치의 범위를 넓게 생각해야 한다: 단순히 앱/화면 테스트에 한정되지 않음
- 출시 전은 테스트, 출시 후는 평가라는 용어 사용
- UI/UX 설계와 사용 맥락은 분리해서 고려해야 함
- 사용자의 실제 상황, 경쟁 서비스 비교, 대체 이용 방식 등도 리서치 대상
결론
유저 리서치는 특정 시점에 한정되지 않는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시장 출시 이후까지, 상황에 맞는 형태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현재 준비된 조건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의 리서치를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학습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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