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프론트 기획은 단순히 화면을 그리는 작업이 아니다.
화면의 흐름, 데이터의 움직임, 예외 상황까지 꼼꼼하게 설계해 개발과 디자인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일이다.
특히 다양한 조건 분기와 에러 상황까지 예측해 설계해야 진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온다.
결국 좋은 프론트 기획서는 '생각'이 아니라, 구현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된 명확한 청사진이어야 한다.
part3 역기획 Framework 설계
📚 강의 노트: 프론트 기획의 핵심 설계 방법론
1. 설계 파트의 큰 흐름
- 컨셉 단계: 아이디어 발현 및 구체화 (추상적)
- 설계 단계: 검증된 아이디어를 실질적 프로덕트로 구체화
- 이후 전략 단계로 넘어감 (비전 및 장기 계획 수립)
2. 프론트 기획이 중요한 이유
- 개발과 디자이너에게 최초로 실질적인 형태로 전달되는 문서
- 기획서가 잘 준비되어야 뒤따르는 디자인, 개발, QA까지 매끄럽게 진행
- 화면을 시각화하고, 동작 설명(디스크립션)까지 상세하게 준비
3. 프론트 기획 문서 작성 기본 구조
✏ 1) 화면 예시 (Visual)
- 머릿속 생각을 실제 화면처럼 그리기
- 완벽한 디자인 필요 없음 (플랫하고 심플하게도 OK)
✏ 2) 동작 설명 (Description)
- 화면의 각 요소에 대해
- 기능
- 데이터 흐름
- 동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
※ 화면 예시와 디스크립션은 반드시 매칭되어야 한다!
4. 프론트 기획 문서 작성 도구
- PPT: 고전적이지만 여전히 유용 (번호 붙여 매칭)
- Wiki(Confluence 등): 온라인 실시간 협업에 유리
- Figma/Sketch: 비주얼 표현에 강점, 프로토타이핑 용이하지만 디스크립션 작성은 불편할 수 있음
※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팀 환경과 목적에 맞는 도구 선택
5. 프론트 기획 실전 방법론
(1) 기존 서비스 역기획 → 개선안 추가
- 기존 서비스 플로우를 먼저 그려본 뒤
- 개선 포인트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접근
(2) 플로우 정보 한눈에 보여주기
- 페이지 간 이동, 클릭 후 흐름 등을
- 플로우 다이어그램
- 프로토타입 링크
로 명확하게 표현
(3) 다양한 조건 분기 처리
- 예: 로그인 여부, 모바일/PC 환경 분기, 회원 상태 등
- 조건별 플로우 차트로 시각화
6. 데이터 흐름 고려하기
- 화면에 필요한 데이터가
- 어디서 오는지(API)
- 어떤 조건으로 표시되는지
- 실패 시 어떻게 처리할지
까지 디스크립션에 명시
- 데이터 플로우:
입력 → 조회 및 활용 → 결과 쌓기(DB 저장)
7. 다양한 케이스 고려하기
- 배송 상태별(배송중/완료) UI 변화
- 빈 데이터(Empty State) 처리
- API 실패/Error Handling 대비
※ 다양한 경우의 수를 명확하게 유형화하여 정리
8. 일관된 UX 통일성 확보
- 공통 UI 모듈(예: 달력, 리스트, 지역명 표기 등)을 정해 통일
- 프론트 기획서에서도 같은 컴포넌트는 반복 정의하지 않고, 공통 정의 활용
9. 예외 상황 정의 필수
- 데이터 없음
- 특정 항목 누락
- API 실패 시 처리 방안
-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도 사용자 경험을 매끄럽게 설계
10. 디테일이 완성도를 결정한다
- 오류 메시지: 실패 이유 + 다음 액션 제시
- 빈 화면: "정보 없음" 대신 새로운 행동 유도
- OS/디바이스 별 차이(Android, iOS, PC) 고려
최종 정리
프론트 기획은 화면만 만드는 작업이 아니다.
데이터 흐름, 사용자 행동 플로우, 에러 케이스까지 모두 고려해,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쉽게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공하는 일이다.
완벽한 형식보다, 명확하게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획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
학습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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