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은 Stig강사님의 디자인 씽킹과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해 배웠다. 현직에 있으면서 느끼신 부분을 잘 풀어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애자일 프로세스가 사실 디자인과 맞는가? 그리고 많은 기업들은 폭포수 형식으로 하면서도 자신들이 애자일 프로세스로 하고 있다고 착각한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되게 공감이 많이 갔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한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도움이 되었다.
part1 사용자 중심의 사고/ UXUI 디자인의 이해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1. 디자인 씽킹이란?
- 정의:
비즈니스 전략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자이너의 감수성과 작업 방식을 활용하는 사고 방식 - 핵심 포인트:
- 디자이너만이 아니라 누구나 적용 가능한 사고 방식
- ‘디자인적인 사고’라는 우리말 표현이 더 적합
2. 디자인 씽킹의 6단계와 3단계 구조
[전체 구조]
- 공감(Empathize)
- 문제 정의(Define)
- 아이디어 도출(Ideate)
- 프로토타입(Prototype)
- 테스트(Test)
- 구현(Implement)
[3단계 분류]
- 이해 단계: 사용자 및 비즈니스 이해
- 탐구 단계: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
- 전달 단계: 프로토타입, 피드백, 구현
3. 사례: GE 헬스케어 – 어린이용 MRI 개선
(1) 공감 단계
- 어린이들이 MRI를 무서워하는 문제를 확인
- 의료진, 보호자, 아동 대상 리서치와 인터뷰 수행
(2) 문제 정의
- 핵심 문제: 어린이가 MRI 기계를 두려워함
(3) 아이디어 도출
- 창의적인 아이디어 스케치
예: 잠수함, 해적선 콘셉트 등 도출
(4) 프로토타입 제작
- 모형 제작 및 인터페이스 구상
(5) 테스트 및 피드백
- 아이들 대상 반응 확인
- 해적 모자 착용, 해적복을 입은 의료진, 동화 콘셉트 공간 구성
(6) 구현
- 해적선 콘셉트 MRI 공간 구성
- 아이가 “모험”처럼 MRI에 접근 → 두려움 극복
4. 디자인 씽킹의 핵심 키워드
(1) 협업
-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업 필요
- 의료진
- 부모
- 아동 심리학자
- 기술, 마케팅, 기획자 등
(2) 공감
- 디자이너가 사용자(예: 어린이)의 입장을 직접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리서치를 통한 깊은 공감 필수
5. 디자인 씽킹의 비즈니스적 중요성
- 최근 경영자들 사이에서도 보편화된 개념
- 디자인 씽킹은 단순한 디자인 기법이 아니라 전략적 사고 도구
- 디자이너도 변화된 경영 환경에 맞춰 업무 방식 변화 필요
디자인 프로세스 이해와 업무 방식
1. 디자인 프로세스를 왜 만들어야 하는가
- 조직, 회사, 제품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 프로세스를 스스로 만들어야 함
- 이를 위해 개발 프로세스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수
- 디자인은 개발을 거쳐야만 사용자에게 도달 가능 → 개발과 프로세스가 맞아야 협업이 원활함
2. 대표적인 개발 프로세스 두 가지
① 폭포수 방식 (Waterfall)
- 단계별 순차 진행:
문제 정의 → 디자인 → 개발 → 검증 → 출시 - 각 단계가 완료된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감
- 장점: 완성도 있는 결과물, 전체 플로우에 대한 일관성 유지
- 단점:
- 속도 느림, 시장 변화 대응 어려움
- 문제 발견 시 이전 단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함 → 시간과 비용 ↑
- 모든 기능을 한 번에 묶어 처리해야 함 (회원가입, 결제 등 일괄 진행)
② 애자일 방식 (Agile)
- 짧은 주기 반복 사이클로 문제 정의 → 디자인 → 개발 → 검증 순환
- 프로젝트를 한 입 크기로 쪼개서 처리 (ex. 회원가입만 먼저 진행)
- 검증 결과에 따라 반복적 개선 가능
- 장점: 빠른 피드백, 사용자 중심 개선
- 단점: 프로젝트 분할이 어렵고 인사이트 요구됨
3. 애자일 방식에서의 디자이너 역할 변화
- 디자이너가 반복되는 사이클에 빠르게 대응해야 함
- 수정 반복이 빈번한 구조 → "우리 회사는 왜 맨날 수정만 해요?" = 이미 애자일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 것
4. 린 UX (Lean UX)
- 가설 기반 접근 방식
→ “사용자는 이 기능을 원할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 -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기능만 담은 제품으로 빠르게 가설 검증
(예: 음악 듣기 + 플레이리스트 저장 기능만 제공) - MVP 제작 → 사용자 테스트 → 데이터 분석 → 학습 → 다음 가설 설정
MVP 제작의 두 가지 방식 비교
- 워터폴: 자동차를 바퀴부터 부품별로 차례로 제작
- 애자일/린 UX:
스케이트보드 → 킥보드 → 자전거 → 오토바이 → 자동차로 진화
→ 목적은 빠르게 이동, 형태는 점진적 개선
5. 디자인 스프린트
- 구글 벤처스에서 개발한 제품 전략 수립 방법론
- 목적: 빠른 실험과 가설 검증으로 제품 출시 리스크 최소화
- 구성: 5일 내 완성
- 월: 문제 이해 및 공감
- 화: 아이디어 도출
- 수: 의사결정
- 목: 프로토타입 제작
- 금: 테스트 및 피드백
→ 빠르게 실험하고 인사이트를 얻는 데 초점
6. 애자일 환경에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3가지 역량
- 공감 능력
- 사용자뿐 아니라 비즈니스 이해, 기획,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관점에 대한 이해
- 다양한 방법론 이해
- 리서치, 사용자 조사, 가설 수립, MVP 설계 등
- 빠른 시각화 및 프로토타이핑 능력
- 아이디어를 빠르게 형상화하여 검증 가능한 형태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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